In Pace
자유함 본문
오늘의 묵상 말씀은 누가복음 23장
부활절 시즌이면 설교로 많이 등장하는 대목이다.
당신을 모욕하고 능멸하는 자들을 위해 예수께서 기도하시는 장면
"Father, forgive them, for they do not know what they are doing."
(아버지, 그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묵상 나눔자는 이 구절을 두고 'Charla'라는 한 여성의 일화를 소개한다.
병원 침상에 누워있던 샬라는 그녀 스스로 죽음이 임박했음을 알고 있었다.
그때 그녀의 주치의와 인턴들이 병실로 우르르 쏟아져 들어오더니 그녀의 침대를 에워쌌다.
주치의는 회복 불가능한 그녀의 상태를 인턴들에게 한참 설명했다.
그렇게 클라라는 무시한 채 몇 분을 떠든 후에야 주치의는 그녀를 돌아보며 물었다.
"How are you?"
샬라는 엷은 미소를 띠며 주치의와 인턴들에게 그녀가 예수 안에서 어떤 희망과 평화를 누리고 있는지 말했다.
그리고 눈가가 촉촉해진 주치의에게 따뜻하게 물었다.
"How are you?"
샬라가 소위 재수 없는 주치의에게 긍휼과 자애를 보여줄 수 있던 이유는 그녀가 예수 안에서 누리고 있던 자유함 때문이지 않았을까.
자유함을 누리고 있지 못하는 나는,
내 신경을 건드리고 기분을 언짢게 하는 사람들을 가차 없이 도려내고 있다. 나의 시간과 에너지는 정의롭고 예의 바른 사람들을 챙기기에도 부족하다는 자기 암시와 함께
하지만 부인할 수 없다.
예수를 믿게 된 순간부터 모든 사람들을 용서하고 사랑하고 싶은 깊은 갈망이 내 안에 존재한다는 걸..
Lord, I do wish to enjoy true freedom within You, so I can share words of life not words of hatred.
How Are You?
Charla was dying, and she knew it. While she was lying on her hospital room bed, her surgeon and a group of young interns poured into the room. For the next several minutes, the doctor ignored Charla as he described her terminal condition to the interns.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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