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0장 14절

아무도 모른다

 

오늘의 말씀은 전도서 10장 14절 말씀입니다.

No one knows what is coming.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과연 누가 그에게 그가 죽은 다음의 일을 말해줄 수 있겠습니까

 

묵상 나눔자는 간혹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본인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안다고 스스로 속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스스로 미래에 대해서 예견하는 능력이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성경에서 이르길 지혜로운 자와 우매한 자를 나누는 기준이 바로 미래에 대한 겸손함이라고 콕 집어 설명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1) 우리가 볼 수 있는 지평선 넘어 볼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2) 본인의 미래에 대해 알고 있는 유일한 분, 하나님께 미래를 의탁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예수를 모르던 시절, 저는 관상과 점을 사랑했습니다. 나의 미래가 궁금했고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를 알게 된 지금, 그 불안감이 사라졌냐고 물으시면 그렇지 않습니다. 여전히 불안하고 두렵지만 하루하루 더 많이 하나님께 나의 미래를 의탁함으로써 그만큼 불안감에서 해방되는 인생이 되길 소망합니다.

 

 

Trusting Our Future to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