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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ace

안녕하세요. 카페지기 수정입니다.우리 브런치 카페 청취자들께선 소설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려서부터 공상하거나 이야기를 지어내는 걸 좋아했던 터라 소설을 무척 좋아하는데, 박사 과정을 시작하고 제 전공분야라는 게 생기면서부터 대부분 전공에 관련된 책을 읽게 되더라고요. 쏟아져 나오는 전공 관련 서적이나 논문들을 소화하기에도 벅찬 터라 아무래도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근데, 왠지 어제는 저 자신에게 소설책 읽는 시간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한참 발품을 팔아 선택한 책이 바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였어요. 전자책을 구매해 놓고도 왠지 소설책으로 하루를 보내는 게 사치인 것 같아 반품을 할까 잠깐 망설였는데 그 망설인 시간이 미..
수정의 브런치 카페
2024. 1. 16.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