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ace
아직 사랑하지 않는 예수 본문
다양한 장미를 키우고 있는 지인의 인스타그램에서 퍼왔는데 꽃이 마치 나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어쩜 이리 탐스럽고 예쁜지.. 사진만으로도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된다.
잠깐 인스타에서 놀다 정신 차리고 ODB로 건너가 말씀을 읽었다.
오늘의 말씀은 요나서였는데.. 묵상 나눔자는 2장 2절 말씀을 두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다.
"By God’s grace, when we acknowledge our sin and express faith in Jesus’ sacrifice, we’re spared the spiritual death we deserve and experience new life through Him."
(우리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예수의 희생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우린 마땅히 받아야 할 영적 죽음을 면하고 예수 안에서 새로운 삶을 경험하게 됩니다.)
참 신기하게도 나는 성경을 처음 읽게 되었던 그 순간부터 성경 속에 있는 이야기들이 허구가 아닌 역사적 사실로 인지되었다.
의구심이 많은 나로서는 그저 성령의 은혜로 밖에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나는 예수를 사랑하는 느낌이 별로 없다.. 무척 감사한데 사랑한다고 고백하긴 어려운..
그래서 구글에 검색을 했다.
"나는 왜 예수를 사랑하는 게 어렵나"
가장 맨 위 뜬 Evident Church라는 사이트에 들어가 답을 찾아봤다.
" It’s hard to love God because we are selfish. I know that sounds harsh and direct but its true."
(우리가 이기적이기 때문입니다. 무척 가혹하고 직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이것이 진실입니다.)
"This relationships MUST be nurtured and nourished like any other relationship. Without time together, there is NO relationship."
(하나님과의 관계 또한 다른 관계와 마찬가지로 돌보고 가꿔야 합니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없다면 관계는 이뤄질 수 없습니다.)
내가 육신의 아버지를 사랑하는 이유는 아버지께서 나를 끔찍하게 사랑하신다는 걸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역시 십자가 묵상과 기도의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Running from God
Julie and Liz kayaked off the coast of California, scouting for humpback whales. Humpbacks are known for being active near the surface, making them easy to spot. The two women got the surprise of their lives when one surfaced directly underneath them. An o
od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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