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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Daily Bread

Love is Worth the Risk

水晶 2022. 4. 20. 07:30

오늘의 묵상 말씀 나눔자는 요한복음 14장 15절을 두고 C. S. 루이스의 "The Four Loves"의 한 구절을 소개한다.

"There is no safe investment. To love at all is to be vulnerable."

(안전한 사랑은 없습니다. 사랑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쉽게 상처받을 수 있는 상황 속으로 던지는 일입니다.)

"Loving anything, your heart will certainly be wrung and possibly broken."

(무엇을 사랑하게 되든 당신은 쥐어짜는 듯한 고통을 겪을 테고 깊은 절망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묵상 나눔자는 사랑이 이토록 위험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왜 그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이웃을 사랑하라고 명령하고 계신지 묻는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나는 과연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끼는지도 묻는다.

 

내가 하나님과 더없이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면 두려움 없이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는 걸 모르지 않지만,

내게 작은 상처라도 줬던 사람들을 모두 잘라낸 지금, 실로 외면하고 싶은 진실이다.

 

사람들을 하나 둘 잘라내면서 나는 하나님께 말했다. '저는 그냥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을 보살필게요..'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은 내게 상처를 주지 않을까? 절대 그럴 일 없다.

난 그저 상처를 받지 않을 만큼 멀찌감치 떨어져서 도울 생각을 했던 것이겠지..

 

Lord, I must confess that I am very insecure.. 

Help me to pursue rich intimacy with You, so I can feel safe enough to risk loving others without fear of being hurt.

 

 

 

Love Is Worth the Risk

After a friend ended our decade-long friendship without explanation, I began slipping back into my old habit of keeping people at arms’ length. While processing my grief, I pulled a tattered copy of The Four Loves by C. S. Lewis off my shelf. Lewis m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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