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ace
Almost Christian 본문
잠이 오지 않아 성서학당 김기석 목사의 예레미야 강해를 들었다.
강해 중에 언급한 존 웨슬리 목사의 Almost Christian이 귀에 꽂혔다.
크리스천의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사실 크리스천이 아니라는 의미의 Almost Christian
유명한 설교였는지 구글에 검색하자 설교 전문이 쉽게 찾아졌다.
어차피 오지 않을 잠을 청하기를 그만두고 설교를 읽어 내려갔다.
신자라면서 위암으로 죽어가던 친형에게 재산소송을 걸고 장례식에도 불참한 사촌 오빠가 떠올랐지만
자신의 이익나 평판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위선자일 뿐 Almost Christian 조차도 못 되는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Almost Christain은 사회정의를 늘 염두에 두고, 진실을 갈망하며, 서로에게 관심과 도움을 기대하고, 모든 이들과 평화롭게 지내길 원하고, 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기를 망설이지 않고, 신실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섬기는 사람이다.
Almost Christian이 True Christian이 되지 못하는 딱 한 가지 이유는 faith, 믿음의 부재이다.
진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내가 죄를 사함 받았고, 그래서 다시 하나님과 화평에 이를 수 있었다는 것을 믿는 믿음.
이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전심을 다해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한다. 그리고 감사한다.
그저 편안한 삶을 요청하는 나는 여전히 Almost Christian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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