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ace
토토로 부채 본문

동양화 수업에 잠깐 방학을 고했다.
아무래도 방학 동안에는 부모님 댁에 머무르게 될 일이 많을 테니까..
지난 시간에 화실 수강생 한 분이 부채 작업을 하고 있길래 나도 마지막 작업으로 부채를 선택했다.
부채 중에서도 접었다 펼 수 있는 부채를 합죽선이라 부른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
대부분 꽃과 나무 그림을 그려 넣는데 나의 픽은 '토토로' ㅎ
아교 반수를 할 수 없는 부채라 (하면 너무 두꺼워서 부채가 접히질 않는다) 먹물이 정말 많이 번져서 깜놀.
토토로의 귀여움이 제대로 구현되지 못해 조금 아쉬운 마음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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