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ace
내 생활의 중심 본문
한강 작가 덕분에 노벨 수상자들이 본인의 소장품을 노벨박물관에 기증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아래는 한강 작가가 기증했다는 찻잔
작품을 집필하는 동안 하루에 예닐곱 번 차를 마시며 찻잔의 푸르스름한 안쪽을 들여다보는 일이 생활의 중심이었다고 고백한다.
마음을 모으고 정신을 집중하기 위한 작가의 노력이었을 거라 짐작해 본다.
하루에 예닐곱 번.. 나는 무엇으로 내 생활의 중심을 잡아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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