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ace
HSP가 조직에 자산이 되는 12가지 이유 본문
대학에 임용되기 전까지 늘 프리랜서였고 대학에 임용된 후에는 1년이 지난 시점부터 늘 대학을 떠나 프리랜서가 될 궁리를 하고 있다.
학기마다 많은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야 하는 게 HSP인 나에겐 큰 부담이고..
학생보다 학교(교육부 평가)를 우선시하는 학교 행정이 늘 마음을 답답하게 하는 데다
소수의 소시오패스 같은 교수들이 보직을 맡아 마음을 어렵게 한다.
하지만 내가 보직교수들과 갈등을 빚을 때마다 불안해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그리고 교수보다 (워라벨이) 나은 프리랜서직을 찾기 전까지 몇 년은 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은 마음도 있기에 어떻게 하면 적응을 좀 해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검색하다 찾은 기사이다.
12 reasons being a highly sensitive person is an asset in the workplace
Sensitive people have a strong sense of diplomacy, critical thinking skills, self awareness, and intuition that make them great employees.
www.businessinsider.com
HSP가 왜 조직에 좋은 자산이 될 수 있는지 설명하는 기사인데 시간이 날 때마다 한 가지씩 나를 대입해 가며 성찰을 해볼 예정이다.
보직교수를 교육부에 교권침해로 신고한 후 학교에서도 제대로 '트러블 메이커'가 된 것 같지만 학교에 있는 동안은 나의 HSP 특성을 잘 다스리고 살려서 사직서를 내는 날까지 좋은 (잊혀지지 않는) 선생이고 싶다.

* 혹시 당신도 HSP인가요? 조직 생활에 어려움은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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