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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Daily Bread

지난한 싸움

水晶 2025. 6. 6. 05:03

오늘의 말씀은 출애굽기 3장 7절

The Lord said, "I have indeed seen the misery of my people . . . and I am concerned about their suffering."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이 고난을 겪고 있음을 잘 알고 마음을 쓰고 계시다는 말씀

 

삶이 어떻게 느껴지느냐는 순전히 마음의 상태와 태도에 달려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느끼는 나의 삶은 오늘 말씀에 등장한 단어, misery로 다가온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 이래서 되겠나 싶어 마음이 꽤 어렵다.

 

하나님께서 나의 미저리한 시간들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나를 성숙시키는 데 사용하실 거라는 오늘 자 ODB 묵상 나눔자의 격려도 딱히 마음에 와닿질 않았다. 

스스로에게 이유도 묻지 않는 채 아침을 먹다 우연히 보게 된 C. S. 루이스의 명언에서 그 이유를 찾았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거라는 사실을 의심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그 '가장 좋은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이 될지 걱정할 뿐이죠."

 

네네.. 

나를 다듬고 이끌어가실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이 지난한 갈등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 두렵다.

 

Holy Spirit, grant me a heart that surrenders to God, for I know it is the only way to bring an end to this long and weary struggle.

 

 

 

No Wasted Pain

She looked into my eyes and said, “Don’t waste your pain.” My mind immediately returned to the time years prior when I’d led the memorial service for her young adult son whose life was taken in a car accident. She knew what she was talking about. S

od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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